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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아래에서 즐기는 경이로움

몰디브에는 인도양의 푸른 해저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몰디브어로 ‘진주의 어머니’라는 뜻인 Itahaa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매년 꼽히는 곳이지요. 

최근에 대서양의 짙푸른 해저를 보며 즐거운 다이닝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노르웨이 해안선 최남단에 위치한 린네스네스 곶의 <Under 언더>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유럽 최초의 해저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이곳은 건물 절반은 바다 위에, 나머지 절반은 바다 아래에 있는 신묘한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의 이름인 <Under>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아래’는 ‘경이’라는 말로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험준한 해안선을 살짝 걸치는 모습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해안선의 일부가 되어 해저 5m에 머물 수 있는 이 곳은 두꺼운 콘크리트 구조로 어떠한 해상 환경의 변화에든 거뜬하게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순히 레스토랑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자체가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공 산호초의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노르웨이의 해저 연구 기지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서양 해저에서 즐기는 경이로운 풍경과 다이닝. 노르웨이에 가게 된다면 <Under>에서의 식사를 꼭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www.un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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